나이트서 만난 여친 돈 빼앗고 중고물품 사기 행각을 함께 벌여온 20대 구속

입력 2014년05월27일 20시47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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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여자친구에게서 수천만 원을 뜯어내고 여자친구를 인터넷 사기행각에 끌어들인 최모(22)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최씨와 함께 인터넷 사기를 공모한 신모(22)씨를 구속하는 한편, 사기 행각에 가담한 여자친구 김모(22)씨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넉 달 동안 김씨에게 부모를 살해하겠다고 협박, 2천4백만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공범 신씨와 여자친구 김씨를 끌어들여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돈만 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는 수법으로 165명에게서 4천7백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여자친구 김씨는 최씨에게 줄 돈이 없어 대출받은 빚을 갚기 위해 범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김씨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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