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합동분향소 인근유원지 50대 목매 자살

입력 2014년06월01일 12시38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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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어서 미안하다, 가진 돈 유족 위해 써달라' 유서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안산 단원경찰서는 지난30일 오전 4시57분경 화랑유원지 주차장에서 등산복 차림의 A(55)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옷에서는 "아이들의 명복을 빈다. 어른이어서 미안하다. 가진 돈은 모두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써 달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A씨의 지갑에는 현금 70만원 가량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경찰조사 결과 이혼 후 택시기사 일을 하며 인근 원곡동에서 거주해온 A씨는 지난달부터 일을 그만두고 별다른 연고 없이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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