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동생활시설 ‘어울림 한마당’ 성료

입력 2020년11월02일 12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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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전남아동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10월 한달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각 생활시설별로 문화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아동생활시설은 총 25개소로, 현재 998명의 아동이 539명의 종사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25개 아동생활시설들을 한자리에 모아 풍성한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시설 아동들의 야외활동이 제한돼 각 시설별로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주로 그림그리기, 글짓기, 장기자랑 등 문화 행사를 비롯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더불어 음식들도 풍성히 준비해 소외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설에 근무중인 한 관계자는 “시설에선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코로나19로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했는데 이같은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며 “문화행사가 아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졌길 기대하고, 아동들이 행복한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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