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디지털로 만나는 한국의 도자명품

입력 2020년11월10일 13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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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디지털로 만나는 한국의 도자명품영암군, 디지털로 만나는 한국의 도자명품

영암도기박물관 VR전시이미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은 실제 도기박물관 전시를 생생하게 느끼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VR(가상현실)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코로나로 인해 박물관 방문 및 관람이 제한되는 가운데,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한국도자명품전’의 VR전시와 e-book 등 디지털 전시콘텐츠를 선보여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도자명품전은 도기, 청자, 분청자. 백자 등 우리나라의 전통도자명품전시로서, 이번에 선보이는 VR전시는 한국도자명품전에 전시된 120여점의 대표이미지와 유물에 관련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e-book은 전시된 유물의 세부적인 이미지와 비교 및 참고자료를 수록한 전시도록을 디지털 자료로 전환함으로써 보다 자세한 유물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도자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학술논문을 수록하고 있어서 도자문화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논문은 백자청화초화칠보문각병의 신례(김대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조선 전기 영암의 분청사기(박경자, 문화재청), 부안지역 고려청자유적 현황과 유물의 특징(한정화, 부안청자박물관 학예연구사)에 대한 자료와 중국 남경대학의 허윈아오 교수의 중국 진한(秦汉)시기 자기(瓷器)연구 시론이 함께 실려있다.

 

 이들 가상공간에서 열리는 온라인 VR전시와 e-book 서비스는 영암도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는 다가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열리며, 전시관람시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마스크착용, 발열확인,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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