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성곡동민회 회원들, 세월호 피해자 지원 성금 기탁

입력 2014년06월19일 15시3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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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07명이 매년 정기 모임을 취소해 그 경비를 모아 성금 마련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 6월 18일 성곡동민회(회장 홍한기) 회원들이 구청을 방문해 세월호 피해자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곡동민회는 반월공단이 조성되기 이전 성곡동 지역에 거주하던 안산 원주민들의 모임으로 현재 107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갖던 모임을 취소해 그 경비를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홍한기 성곡동민회장은“일평생 살아온 우리 고장에서 참담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비록 적은 돈이지만 피해자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돌아봐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이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계속된다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곡동민회 회원들, 세월호 피해자 지원 성금 기탁
- 회원 107명이 매년 정기 모임을 취소해 그 경비를 모아 성금 마련 -

 단원구(구청장 민화식)는 지난 6월 18일 성곡동민회(회장 홍한기) 회원들이 구청을 방문해 세월호 피해자 지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곡동민회는 반월공단이 조성되기 이전 성곡동 지역에 거주하던 안산 원주민들의 모임으로 현재 107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갖던 모임을 취소해 그 경비를 모아 성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홍한기 성곡동민회장은“일평생 살아온 우리 고장에서 참담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비록 적은 돈이지만 피해자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민화식 단원구청장은“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돌아봐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이런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계속된다면 피해자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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