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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박재복기자] 새누리당은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18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재입당 절차를 완료하므로 전남 순천·곡성 
7·30 재보궐 선거에 출마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로 자리를 옮기면서 당적을 이탈했었으나 당헌·당규에 따라 제명 등의 조치로 당적을 이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의원의 재입당에는 별도의 당 최고위 의결 절차는 필요 없다.

이 전 수석이 새누리당 입당을 완료함에 따라 7·30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 출마 역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전 수석은 홍보수석 사퇴 직후인 지난 13일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주소지를 옮겼고, 선거 사무소를 물색하는 등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