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목욕장업 지도점검 계획

입력 2014년06월25일 21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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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계양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하여 관내 찜질방 등 목욕장업 업소 2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여부, 영업자가 준수하여야 하는 위생관리기준 이행실태, 목욕장 욕수 및 시설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등 위생분야를 중점 점검하게 되며, 아울러 목욕장업 전 업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점검에서는 적발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영업주의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토록 하여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능력 향상과 시설 이용에 따른 인체 위해질환 등 위험요인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하고, 수질검사 부적합 업소에 대하여는 개선명령을 통해 수질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인천을 찾는 선수, 임원 및 관람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다시 오고 싶은 인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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