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선6기 시정운영방향 밝혀

입력 2014년06월30일 18시47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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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뜻을 우선한 시정 운영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김윤식 시흥시장이 7월 1일 민선6기 출범에 즈음한 ‘시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민선5기 시정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도시비전은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정운영 방향에 있어선, 시정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큰 변화를 예고했다.

 김윤식 시장은 ‘이제 시장으로 살지 않고 시민으로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시장이 먼저 골목 구석구석 시민 삶의 현장을 돌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민선6기에는 배곧신도시 개발사업,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사업, 각종 전철사업 등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요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흥 100년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시흥은 우리 집입니다’를 민선6기 새로운 정책목표로 설정해, 모든 구성원이 동등하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행복을 키워나가는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든든한 도시, 시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민선6기 시정운영 핵심과제로 삼아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오래도록 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민선6기 시정운영 의지를 담아 7월 1일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신 오전 6시부터 새벽청소, 결식아동 무료급식, 재래시장 및 장애인시설 방문 등을 통해 시 구석구석을 돌며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취임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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