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술집서 20대 여성들 난투극

입력 2014년07월03일 12시2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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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원수'

[여성종합뉴스]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자리 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23·여)씨와 B(2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와 B씨의 싸움을 말리다 주먹을 휘두른 이모(23·여)씨 등 일행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10시20분께 서울 오류동의 한 술집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서로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7년 전 중학교 동창인 B씨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A씨는 우연히 술집에서 만났으며, 과거의 좋지 않던 감정을 풀어보자고 합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술에 취해 감정이 격해진 A씨와 B씨는 서로 막말을 퍼부었고, 술잔에 침을 뱉는 B씨의 행동에 격분한 나머지 몸싸움까지 번졌다.

경찰 관계자는 "중학교 동창 사이인 A씨와 B씨간 쌍방 폭행이 일어났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행들도 싸움에 휘말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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