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빌딩 화재, ‘옥상 실외기에서 ’ 직원 수백 명 대피 소동

입력 2014년07월05일 12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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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낮 12시7분경 서울 중구 장교동 을지로 한화빌딩의 29층 옥상에서 불이 나 18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직원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28층에서 조리업무를 하던 30대 남성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은 이 건물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돼 주변 천막 등 일부 자재를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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