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 부서 한 책읽기로 Break Time

입력 2009년03월08일 09시31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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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일산동구청 전 직원들이 스스로 자기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한 부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처음 시행되는 ‘한 부서 한 책 읽기’는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바쁜 업무와 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독서를 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분기별로 도서를 선정․배부하여 독서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도서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정했으며, 독서카드에 독서시간, 간략한 독후소감 등을 기재할 수 있게 하여 직원간의 독서토론의 소재 제공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직원 독서활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으로 독서동아리를 구성하고, 독서발표회, 웹 독서신문 발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한부서 한 책 읽기’를 계기로 하여 직원에서 직원가족으로 나아가 주민들에게까지 독서생활화가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말했다.

 괴테가 ‘1만권의 책을 읽었지만 여전히 내 몸은 서럽기만 하다’라고 말했듯 독서는 개인의 정서함양 뿐 아니라 창의적 지식행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일산동구청의 한부서 한 책읽기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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