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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이·미용업 1,412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6월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인 1조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현지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업소명, 주소 등 일반현황, 소독장비 비치, 미용기구 관리, 게시현황 등 준수사항 , 청결,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 사항으로 총 3개 영역 최대 2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서구는 녹색 등급 업소 중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을 지원할 계획이며, 백색 등급을 받은 업소는 현장 지도 및 위생 수준 향상 컨설팅, 시설 개선 등으로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평가와 더불어 출입자 명부 작성,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병행 점검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