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월 1회 서울클린데이,

입력 2014년07월29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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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55mm의 강우량을 기록한 지난 23일에도 서울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직능단체, 공공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쌓여있던 나뭇잎과 토사물, 담배꽁초를 치우고 빗물받이를 덮은 비닐, 장판 등을 제거했다.

구는 매월 넷째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정해 대대적인 거리 청소를 해왔다. 봄철 건조한 날씨를 감안해 차도와 보도 물청소, 도로시설물 세척, 동네 골목길을 청소했다.

그동안 비가 내리면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했지만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인 만큼 침수에 대비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빗물받이 청소를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행사 참여자 들은 비옷을 입고 삽과 빗자루를 챙겨들고 빗속에서 주택가 골목길을 누볐다.

앞으로도 구는 본격적인 늦은 장마와 기습 폭우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공공근로자, 청소지킴이 등을 가용 인력이 모두 참여해 주요 도로와 골목길 빗물받이를 매일 청소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인 8월 서울클린데이 행사는 27일(수)에 열린다.

김종웅 청소행정과장은 “서울클린데이에는 미리 선정한 특정 지역에 우리 구의 청소 역량을 집중해 깨끗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깨끗해진 동네를 보며 주민들이 자기 집 앞이라도 청소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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