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제2회 추가경정예산 433억 5천만원 확정

입력 2021년06월28일 09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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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433억 5천여만원 규모로 편성해 구 의회에 제출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여러 축제와 체육대회 등 행사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의 안전‧복지 사업 등으로 예산을 고르게 분배한다.

 

이로써 동작구의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7,498억 3천여만원, 특별회계 189억 1천여만원 등 총 7,687억 4천여만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약 48억 6천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21억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 및 24억 규모의 예비비 지출 승인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저소득 취약계층, 중장년층, 미취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였다.

 

먼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구는 보다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에 나선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백신예방접종센터 셔틀버스 운영 2억 2,680만원, 코로나19 관련 생활지원비 6억 1,790만원, 동 방역소독단 운영 4억 3,650여만원과 코로나19임시선별진료소와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 17억 1,960여만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제설대책 개선방안 확대 시행을 위해 9억 8,590만원,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1억 4천만원, 사당청소년문화의집‧상도4동 청소년독서실‧어르신복지시설의 환경개선공사 약 3억 7,300만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10억 3,600여만원 등을 편성해 주민의 안전보호와 편의증진에도 힘쓴다.

 

특히, 주민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1억 2,100만원, 공공근로사업 등 공공일자리 지원 2억 9,880만원, 청년센터 운영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청년정책 지원 1억 8,75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남성사계시장 디자인 도로포장 3억원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눈길을 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13억 9,250만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설치지원 7천만원, 스마트 K-도서관 조성 지원 2,850만원 등을 각각 편성해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환경 조성에도 앞장선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소상공인, 미취업청년 등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주민의 건강, 안전,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는 사람사는 도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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