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폭염 속 연이은 도서지방 응급환자 긴급이송

입력 2021년07월31일 11시31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해경이 강화군 주문도 발목 통증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여름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30일) 인천 옹진군 자월도와 강화군 주문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30일 오후 8시 58분경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서 A씨(50대, 남)가 발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상경비를 하고 있던 P-100정을 급파하여 살꾸지선착장에서 외포리선착장까지 긴급이송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이어, 오후 9시 37분경 옹진군 자월도에서는 생후 18개월된 남아가 39도를 웃도는 고열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P-78정을 급파하였고 인천해경전용부두로 이송되어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상기 환자들은 함정 내 원격의료시스템을 이용한 의사의 진료를 받으며 무사히 이송되었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서지방 등 환자 발생시 함정 내 원격의료시스템에 접속하여 의사의 진료지도를 받으면서 이송 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