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10월 전시회 및 찾아가는 곤충교실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

입력 2021년09월30일 1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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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인천나비공원이 10월 중 예정된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먼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세계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행한다.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곤충들의 표본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유튜브 등 SNS를 이용하는 등 전시회 영상을 소개하고 인천나비공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곤충교실’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부평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육방법과 곤충표본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사육키트와 표본제작 키트를 영상과 함께 신청한 학교로 보내주는 방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나비공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관찰 할 수 없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들을 전시해 다양한 곤충들을 관찰하고 곤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책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곤충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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