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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며 생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신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이순(65세/여)씨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중랑구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 미 수거 등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쓰레기 처리 시설 및 대행업체의 쓰레기 수거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청소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해 청소관련 불편 사항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 쓰레기 취약지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미 수거된 쓰레기는 9월 9일 오후 6시부터 해당요일(일․화․목) 수거지역부터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 친지들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처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청소행정과(☎2094-193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