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간송미술문화재단, 온라인으로 간송컬렉션 아카데미 열어

입력 2021년11월20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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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 (2)단원 김홍도>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2021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유튜브 간송미술문화재단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는 <마상청앵>(보물)을 위시하여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통해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문화재 향유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생생한 현장 강의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간송미술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강의 영상을 제공한다.

 

성북구는 올 상반기에 홍익대학교 부속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업 <간송 컬렉션-문화재,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고리>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 세대인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미래 가치와 효용을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서울시립 성북종합노인복지관과 성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우리그림, 족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박물관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소임을 실현하고, 문화 향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간송 컬렉션 아카데미 단원 김홍도를 통해 성북구민은 물론,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간송 전형필과 그의 소장품, 특히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심도 있게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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