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수능 끝난 수험생과 학부모위해 다채로운 공동체 주말 행사 준비해

입력 2021년11월23일 20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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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는 지난

길음동부SH 입주민과함께하는 작은음악회
18일 수능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회 등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말인 지난 20일 동소문 한신휴아파트에서는 ‘한마음 반찬만들기 콘테스트“를 진행 주민들이 각자 만든 다양한 반찬을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가장 맛있는 반찬을 선정하고, 집에서 가져온 그릇으로 나눠 먹는 등 정감 있는 공동체 행사로 주민 간의 화합을 다졌다.

 

같은 날 장위퍼스트하이아파트의 ‘더어울림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과 플리마켓이 어우러진 늘품축제를 시작으로, 길음동부SH에서는 통기타 듀엣 ‘젬스’의 작은 음악회, 길음뉴타운 8단지의 색소폰 연주와 흥겨운 장구 국악 공연, 종암1차 아이파크의 소프라노와 클래식 협연이 함께하는 ‘크로이츠앙상블’ 힐링음악회, 길음뉴타운 9단지의 입주민 아나바다 장터와 클래식 공연이 어우러진 베란다음악회, 래미안라센트의 멋들어진 통기타 연주와 보컬 공연의 돗자리 음악회를, 동일하이빌뉴시티는 원예교실과 어린이 아나바다장터,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주민축제를, 마지막으로 보문파크뷰자이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와 바리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돗자리에 앉은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보문파크뷰자이에 사는 최대영씨는 “2021년도에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는데 코로나-19로 학교도 못가고 공연은 꿈도 못 꿨는데 성북구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지원해주셔서 모처럼 눈과 귀가 호강을 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과 부모님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위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파트 공동활성화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없이는 어려운 사업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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