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

입력 2014년09월03일 14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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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를 벌인다.

다문화가족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하며 송편 만들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情’을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5일 오전 10시, 용산적십자 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8개국 다문화가족 32명은 물론 새터민 1명과 지역 어르신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적별 안내 32명으론 베트남 11명, 러시아 1명, 일본 3명, 필리핀 3명, 중국 8명, 태국 3명, 미얀마 2명, 대한민국 1명(남편이 나이지리아 국적)이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산지구 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적십자 봉사원 20명도 자리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당일 만든 송편은 지역 소외계층 1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게는 대한민국의 문화를 더 잘 알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직접 만든 송편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훈훈한 한가위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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