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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14년 바이오 페스티벌’이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동안(9.26~10.12) 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바이오페스티벌은 국내외 초․중․고 학생들이 바이오의 지식을 겨루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와 현미경을 이용하여 나노 바이오세계를 경험하는 바이오현미경사진공모전, 국내외 바이오 학자들이 참여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 바이오 인재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제12회 국제바이오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초등부(3~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각 40팀씩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9월 초에 참가자 확정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9월 26일에 충북에 있는 우수 바이오 기관 견학과 함께 바이오 과학 체험을 할 계획이며 9월 27일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실험경연을 벌일 계획이다. 평가결과 우수한 팀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및 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Science in Color' 테마로 진행되는 바이오현미경사진공모전은 8월 말까지 작품을 접수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우수작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 및 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현미경사진공모전의 역대 당선작을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은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와 국제제약공학회 공동 주관으로 커뮤니케이션‧벤처연구센터에서 열린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글로벌급 신약개발 및 제품화 현황을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며 글로벌 신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미국 암젠사 제니퍼(Jennifer Gansert) 박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백혈병 치료제로 유명한 노바티스사의 조나단(Jonathan Sun)박사가 강연을 하는 등 세계적 바이오기업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 기간 동안 바이오페스티벌을 개최함에 따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충북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