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IPP 일학습병행 참여학생 취업률 89%

입력 2022년01월24일 16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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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IPP듀얼공동훈련센터(이하 ‘IPP센터’)의 IPP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IPP센터는 최근 7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여부를 조사한 결과 89%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자 통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 현대, LG, 셀트리온 등 대기업이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앰코테크놀로지, 넥센, 광동제약 등 중견기업 22%, 한전,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15% 순으로 양과 질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하대학교 IPP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으로 선정돼 2015년부터 IPP현장실습 및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한 230개 실습기관에서 그동안 1,029명의 학생이 실무 중심의 지식을 습득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일학습병행 UCC 영상 공모전’에서는 2020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1년에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양성을 위해 반도체, AI, SW개발 관련 우량기업의 발굴뿐 아니라, 인천시와 함께 ‘데이터산업 청년인턴’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전적인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취업률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IPP를 통해 쌓은 귀중한 경험이 취업준비 및 취업 후 업무적응에 큰 자양분이 된 것 같다”, “취업이 불안정한 요즘 시기에 학습과 일을 병행하여 현업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재영 IPP듀얼공동훈련센터 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취업률이 높기로 유명한 공과대학뿐 아니라 IPP 참여가 높은 타 단과대의 취업성과 역시 매우 훌륭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앞으로 모든 단과대의 취업역량이 국내 최정상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욱 인하인재개발원 원장은 “IPP센터는 전공 관련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의 문을 확장하며 인하대의 취업률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며, “취업과 관련해 고민을 가진 학생들이 IPP센터를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교육과정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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