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 시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2년01월24일 2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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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는  2차 긴급재난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나주시 제2차 긴급 재난 지원금은  입장발표일인  24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시민(결혼이민자 포함)이 지급 대상이다.


강인규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2월 1차 지급에 이어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과 관련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원금은 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으로 오는 27일 예정된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지원금 예산을 최종 확정짓고 설 연휴 이후 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나주지역 인구는 작년 연말기준 11만6726명으로 지원금 지급에는 자체 예산 약 11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연장으로 지역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시민생활 또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더라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입장을 밝혔다.


나주시는 지방교부세 증액분에서 추경예산을 편성해 우선 사용하고 2회 추경 시 재정수요 조정과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부족 재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뜻을 함께해준 나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방역 지킴이로서 장기간 고통을 분담해온 시민을 위해 재난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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