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2세 이하 아동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입력 2022년01월28일 0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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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구 관계자들이 아동에게 지원할 자가검사키트를 옮기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에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발표한 ‘신속한 검사와 치료체계 구축’에 발맞춘 12세 이하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 가정양육을 포함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 아동 3만7천 명에게 ‘신속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한다.

 

자가검사키트 적기 공급을 위해 구는 SD바이오센서·플랜비즈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27일 우선 아동들이 설 연휴 직후 자가검사를 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 자가 검사 키트를 지원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1만2천500명을 대상으로 개인당 주 2회 총 3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7T(테스트, Test)씩 총 10만T를 배부했다.

 

연휴 직후엔 가정양육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머지 20만T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부터 아동의 안전을 위해 보육현장을 지킨 보육종사자와 방역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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