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루미나리(Luminarie) 에 켜진 수안보온천 보석처럼 빛나

입력 2009년04월03일 10시07분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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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온천제와 함께 볼거리 가득 -

[여성종합뉴스] 온천의 고장 충주시 수안보에 루미나리(Luminarie)에가 설치돼 아름다운 불빛으로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이탈리아 어로 ‘빛’을 뜻하며 수안보온천을 '빛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수안보온천 일원에 루미나리에 설치를 시작해 지난해 온천제 때 하이스파에서 온천장까지 1차분을 점등을 한데 이어 수안보농협에서 농협연수원까지 3개소 사업도 90%이상 마무리된 상태로 이달 24일부터 열리는 수안보온천제 이전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수안보 도심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은 루미나리에는 사업비 15억5천만원을 들여 갤러리형 10개소, 가로등형 32개소, 전주부착형 25개소 등 모두 67개소가 설치됐다.

 루미나리에는 기존의 디자인이 아닌 수안보온천에 맞는 새로운 모형으로 설계했고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구들로 환상적인 빛과 컬러 조합을 연출해 수안보온천을 화려하게 조명하고 있다.

 충주시는 새로운 수안보온천을 표방하며 지난해 9월 물탕공원에 무료 족욕장을 설치한데 이어 최근에는 조선호텔에서 수안보농협까지 둥근소나무 90주를 심어 도심 녹지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손창남 수안보면장은 “루미나리에 설치로 수안보온천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고 전국 최고의 웰빙온천으로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일원에서 제25회 수안보온천제가 화려하게 열릴 예정으로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루미나리에의 향연을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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