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마늘 파종기 대비 종구관리와 선별 컨설팅 나서

입력 2014년09월18일 10시22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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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마늘 파종기 대비 종구관리와 선별 컨설팅 나서충북농업기술원, 마늘 파종기 대비 종구관리와 선별 컨설팅 나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이  마늘 종구 관리 및 선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마늘 산학연 협력단과 공동으로 실시된다. 마늘 파종기를 대비하여 현재까지 현장방문 300농가, 집합교육 700명 등 총 1,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파종기까지 계속된다. 충북지역 마늘 파종기는 10월 20일을 전후한 시기다.

 파종용 씨마늘은 9월 중․하순부터 선별 등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 마늘의 파종량은 1,000㎡당 약 210~260kg(55~75접)정도가 소요되며, 한지형마늘은 개개 인편의 무게가 4~5g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은 씨마늘을 통해 각종 병해충이 전염되므로 파종 전 뿌리응애, 선출, 잎마름병 등 병해충 감염여부와 인편의 외관 및 뿌리부분이 건전한지를 확인해야 하며, 뿌리를 손으로 잡아 당겨 떨어지는 것과  인편의 폭이 좁은 것, 뿌리부분이 좁은 것, 한쪽에 몇 개씩 붙어서 모양이 바르지 못한 것 등은 종구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윤철구 박사는 “철저한 선별을 통한  우량 씨마늘 파종은 명품마늘 생산과 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라며 “종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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