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은병원,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 기탁

입력 2022년02월23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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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서울나은병원 최유열 대표(사진 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미크론 유행으로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23일 오후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방문한 서울나은병원(대표 최유열)이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환가액 1천만 원)를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나은병원 최유열 대표와 신국환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동대문구 제기동에 위치한 서울나은병원은 지난 2013년 3월 6일 의료협약을 맺은 이후로 제기동 주민들의 보건·의료, 건강관리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前)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이사(2015.~2017.)를 역임한 최유열 대표는 현재 동대문구 체육회 이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탁 받은 신속항원 진단키트 2,000개를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이 유행하면서 확진자의 빠른 발견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랜 시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해온 서울나은병원이 시의성 있게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기탁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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