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복부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신규 위원 13명 위촉

입력 2022년03월16일 06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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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 전환의 해’를 맞아 청소년 정책을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하고 심의·조정하기 위해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13명을 신규 위촉한다.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은 2022년 3월 16일부터 2년 동안 활동하며, 청소년 정책 분야별 주요 시책, 제도개선, 다부처‧기관 간 정책 협의 및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올해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주도의, 청소년 친화적인 정책 추진’을 목표로 디지털 환경의 일상화, 기후‧환경 위기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진로‧직업 체험 기회 확대, 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한 청소년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은 이와 같은 청소년 정책 기조와 주요 추진 방향 아래 관련되는 정책 안건들을 논의 및 심의하며,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제3기 청소년정책위원회(2018.2월~2020.2월)는 ‘학교 밖 청소년 정보연계 강화 방안’과 ‘청소년 특별회의 추진계획’,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연도별 시행계획’ 등을 추진해 청소년 정책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번 청소년정책위원회에는 3기에 이어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정책’ 실현을 위해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위원 6명이 포함되었다.


청소년위원은 청소년 정책제안 등을 토대로 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정책연결망(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눈높이에서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청소년의 디지털 활동 및 미디어 과의존 예방,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미래의제를 고려하여 미디어 이해력(리터러시), 환경벤처, 학계 전문가 등 7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였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제4기 청소년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촉을 통해 청소년 정책 추진의 현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청소년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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