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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서관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 및 장기 미사용 회원정보 삭제 등 회원정보 일제 정비를 전개한다.

‘재동의 대상’은 도서관 회원가입 후 2년이 지난 회원이며, 회원정보 삭제 대상은 최근 5년 내 도서관 이용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단, 장기연체자는 정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흥시도서관은 정비 기간에 삭제 대상 회원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 발송을 통해 도서관 회원 재동의 및 도서관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정비 기간 내 재동의를 하지 않으면,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에 제한이 있으며, 장기 미사용으로 인한 회원 정보가 삭제된 회원은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장기 미사용 회원 중 시흥시도서관 회원 자격 유지를 희망하는 회원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재동의 절차를 진행하거나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시흥시도서관 개인정보 이용 재동의 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재동의 안내창에서 재동의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권순선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보관을 최소화해 도서관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