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네 어르신 장기왕 선발대회

입력 2014년10월02일 08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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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어르신 장기 최고수 가려볼까요?”

동작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동작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제11회 노들 어르신 장기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평소 쌓아온 장기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다. 놀이문화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장기왕 선발대회에는 모두 9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종 8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는 한국장기협회 심판규정에 따라 토너먼트식 단판승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각 1명과 8강 입상자 4명, 총 8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중 최고령자에게는 장수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역 내 경로당의 회원이어야 한다. 신청은 소속 경로당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대한노인회 동작구지회(☎823-5265)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황윤하 노인복지과장은 “해마다 많은 어르신들의 열띤 관심 속에서 지역의 장기 최고수를 가리는 대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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