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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제1회 충북지역아동센터 어깨동무 한마음 페스티벌이  9일,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이용 아동, 종사자, 학부모, 아동복지교사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종걸)‧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단장 이창희)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보람 있고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을 담은 미디어 콘테스트 부문과 ‘행복한 충북’, ‘지역아동센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종사자와 아이들이 직접 지은 5행시‧6행시 짓기 부문 등 총 222개 출작품 중 입상한 37개(도지사상 11개, 연합회장상 26개) 작품들에 대하여 시상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히 방과 후 아동의 보호‧교육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닌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지역아동센터 199개소에서 아동 5,271명에게 아동의 보호ㆍ교육, 건전한 여가와 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