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입력 2022년07월12일 19시19분 윤영애 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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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대 제공

[여성종합뉴스/윤영애객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 정재덕) 소속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7일 홍천 영귀미면의 일손이 부족한 한 농가에서 노지 작약밭 잡초제거 김매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농가는 작약꽃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로 지난해와 금년 일부의 작약꽃을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에 기탁하여 대원들이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전개하였던 농가로, 대원 12명이 김매기 등의 농촌일손돕기로 뙤약별 아래서 구슬땀을 흘렸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청소년시설 방역소독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 조리 및 배식봉사활동을 지속하며 화재취약지구 점검과 순찰, 안전약자 돌봄서비스 등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전 대원이 지역상생과 주민안전을 위해 역동적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날 대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가한 박홍숙 대장은 “소중하게 키운 작약꽃을 주위 복지시설에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밝고 예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대원들과 함께 잠시라도 일손을 거들 수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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