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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소장 박노철) 17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해피라이프개발원 조용모 원장을 초청해 ‘제188회 21C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이 아름다운 것은 고난을 겪었기 때문이 아니라 다시 일어난 덕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삶에 대한 도전정신과 인간 승리의 감동을 주는 조 원장의 명강의가 펼쳐졌다.

조 원장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마치고 5급 국가공무원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던 중 27살에 뺑소니로 한쪽 다리를 잃고 하루 아침에 장애인‧무직자가 됐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보험회사에 들어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최고의 보험 세일즈맨으로서의 감동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청풍아카데미는 도민을 대상으로 경제‧교양‧건강‧유머 등 다양한 주제로 도청에서 매달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도청에서 떨어진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상대적 문화 소외감 해소와, 도청과 남부권 지역 주민과의 문화 교류 확산을 위해 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