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 날, 성동구민 노래자랑 4년만에 열려

입력 2022년09월29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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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는 오는 10월 1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인 ‘2022년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는 두 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지쳤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대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은 프로그램 발표회와 체험관, 판매장터로 꾸며진다. 15시 30분에 시작되는 발표회에 총 16팀 220명이 참가하여 풍물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 스포츠, 가요교실 등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동별 먹거리 장터를 열고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EM비누나 에코백, 파우치 등 공방 수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냅킨아트, 전통주 시음,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도 운영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성동구민 노래자랑이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총 155명의 신청자 중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총 21명의 본선 진출자가 노래자랑에서 본인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낸다. 


또 홍자, 홍지윤, 원플러스원(김민교, 이병철)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하여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로 단절된 성동구의 대표 축제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만큼 깊어가는 가을날 문화 축제의 큰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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