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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지난 2022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 평가에서 서울시 유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다. 도봉구와 유관기관 등 10개 기관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 연습, 전시채혈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방독면 착용훈련 등 실전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수도방위사령부 23화생방대대에서 화생방 대테러장비 전시회를 통해 구민의 관심도와 안보의식을 높였으며, 구청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실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및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견고히 할 수 있었다. 이번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우수기관 선정을 격려 삼아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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