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쟁력강화 포럼' 차기 대선 한 세미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집중 조명'

입력 2014년10월29일 20시24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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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의 친박계의원들 참여 '주목'

[여성종합뉴스/ 박재복기자]  29일 '국가경쟁력강화 포럼'이 차기 대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집중 조명, 30여명의 친박계의원들이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 포럼 세미나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다양한 분석이 나왔다. .

리얼미터가 지난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이 대선에 불출마 할 것이란 응답이 61.4%, 여당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응답이 19.9%,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란 응답이 2.8%로 나타났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반 총장은 현재 대권과 관련해 자신이 언급되는 데 대해 선을 긋고 있으나 2016년 유엔 사무총장 임기가 끝나면 대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 총장이 대구.경북 지역 및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지지도가 높다"며 "만약 반 총장이 출마한다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임기가 3년 이상 남은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친박계가 차기 대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것은 당내 대선 후보가 비박계 중심으로 돌아가는 데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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