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대통령 특사 겸 국무조정실장'콩고공화국 및 콩고민주공화국 방문'

입력 2022년12월09일 08시2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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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및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12.5.(월)-8.(목)일 콩고공화국 및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여 각국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방 특사는 콩고공화국 브라자빌을 방문하여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을 예방하고 가코소 콩고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방 특사는 사수 응게소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콩고측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코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부산 이니셔티브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은 세계가 놀라는 한국의 빠른 발전 경험을 토대로 개발 및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방 특사는 콩고민주공화국 부사 대외무역부 장관과 아두방고 외교부 장관대리를 각각 면담하며, 한국은 많은 인구, 광활한 영토, 풍부한 자원을 가진 콩고민주공화국과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 특사는 한국 경제 발전의 상징적인 도시 부산(한국의 2대 도시, 세계 2위 환적항)에서 2030년에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전쟁과 빈곤을 극복한 우리의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고, 기후변화·보건·교육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정부의 의지를 설명했다.

 

방 특사는 부사 장관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였고, 부사 장관은 방 특사의 콩고민주공화국 방문을 환영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민주콩고간 협력 분야를 넓혀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방 특사의 아프리카 방문은 우리 장관급 인사로서는 10여년 만의 콩고민주공화국및 콩고공화국 방문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對아프리카 정책발표(11.23) 및 한덕수
국무총리의 아프리카 순방(11.28~12.5, 모잠비크·가나)과 연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우리 정부의 對아프리카 협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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