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7회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

입력 2014년10월30일 12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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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창5동에서 지난 10월 25일 ‘창오벼룩시장 및 가족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5동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한 창오벼룩시장은 이번에 벌써 7회째를 맞이하였다. 창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창오벼룩시장에는 6,000여명의 주민이 찾아 가족,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만끽하였다. 

우리집 가훈도 써보고, 알록달록 종이접기도 해보고, 친환경 빨래비누도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의 재미 속에 빠져보고, 고소한 파전과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사먹으며 먹는 재미도 함께 누렸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공연 무대는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가인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신명소리”는 이름 그대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청소년들은 두드림 난타, K-pop 댄스, 색소폰·통기타 연주 등을 선보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벼룩장터에는 137개 팀이 참여해 집 안의 중고물품들을 들고 나와 쓸모 있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김영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더욱 뜻 깊은 것은 축제를 준비할 때마다 더 많은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있고 잊지 않고 다시 찾아와 함께 즐겨준다는 점이다.” 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들이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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