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4 의료급여사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4년11월03일 17시11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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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충청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에 대한 기여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26개 시‧군‧구 평가에서는 16개 우수기관에 4개시군(충주시‧제천시‧옥천군‧증평군)이 선정되었고, 개인포상도 2명(충주시,보은군)이 포함되어 전국에서 최다 포상을 받게된다.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북도와 4개 시군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1,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되고, 선진국 해외연수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충북도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증가, 의료급여 범위의 확대 등 지속적인 재정 부담요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보장성 강화와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따라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의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요인을 크게 줄이고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보건과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사례관리로 수급자의 건전한 의료이용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일수 2,181,117일(20.4%), 의료비 2,085백만원(20.0%)을 절감하는 큰 성과 인정받았다.

  이는 2012년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은바 있는 충북도가 2013년부터 부적정 장기입원자와 도내 요양병원 실태조사 및 현장교육 실시, 의료급여 과다이용자·만성질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수차례의 전화, 방문, 서신 및 자원연계 등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도 고위험군, 신규군,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발굴과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권역별 의료급여기관 및 보장기관 간담회’, ‘올바른 의료이용과 건강한 삶 시군 순회교육, ‘분기별 사례회의 개최’등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강화해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북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약물 오남용 및 과다 이용 등의 예방효과가 의료비 절감효과로 이어졌다며 지속적으로 시군 의료급여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 및 의료급여관리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사기진작 및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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