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겨요

입력 2023년02월27일 06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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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플레이(대림1동)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 ▲언더랜드(여의동) ▲선유다락(양평2동) ▲문래, 날다(문래동) ▲대림플레이(대림1동) ▲당산하이(당산1동)로 특색있는 이름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여가와 놀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각 개소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는 셀프 스튜디오 ▲언더랜드(여의동)는 캠핑존과 북카페 ▲선유다락(양평2동)은 VR존과 다락방 ▲문래, 날다(문래동)는 바리스타존 ▲대림플레이(대림1동)는 셀프 스튜디오와 VR존 ▲당산하이(당산1동)는 VR스포츠존과 VR피팅룸, 셀프 스튜디오 등이 있다.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개소마다 다르다. ▲라라랜드, 언더랜드, 선유다락, 당산하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 ▲문래,날다와 대림플레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작년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영상제작과 디지털 드로잉, 인스타툰 그리기 등 미디어 프로그램 ▲케이크․벽난로 무드등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 ▲창업▪창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는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나만의 옷 만들기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미디어,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용 아지트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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