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 베트남적십자사, 2023년 인도주의의 달 공로상’ 수상

입력 2023년05월16일 14시07분 신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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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개선 사업, 60개교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안전 및 교육을 위해 230개교에서 시설 개선 사업 진행....

[여성종합뉴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지난4월 23일 베트남 인도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 반 트엉(Vo Van Thuong) 베트남 국가주석(베트남적십자사 명예회장)으로부터 베트남적십자사 회장 브 띠 호아(Bui Thi Hoa) 명의의 ‘2023년 인도주의의 달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5월 16일 밝혔다. 베트남 국가주석은 베트남적십자사 명예회장이다.


이 상은 베트남적십자사에서 2023년 5월 인도주의의 달을 맞아 인도주의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거나 인도주의의 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었다.

 

대한적십자사는 약 18억원 규모로 2021년 4월부터 베트남 적십자사와 함께 호치민市, 박닌市, 타이응웬市 등 3개 도시, 총 18개교에서 △재난위험경감 청소년 교육, △학교 및 지역사회 안전기반 조성 , △사회통합 및 교류증진 사업 등 ‘베트남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 을 수행해 왔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베트남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은 3개년 동안 약 32만명의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보건 및 안전 교육, 학교시설 개선, 취약계층 지원 및 교류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경감을 위한 교육은 재난경감 VR체험교육, 교사 대상 응급처치지도자 교육, 응급처치교육, 행동변화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용 영상 및 교육자료를 제작해 사회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학교시설개선 사업은 60개교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더불어 안전 및 교육을 위해 230개교에서 시설 개선 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학업 지원사업, 문화교류 및 그림대회, 응급처치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사업본부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개발협력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대응 등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긴급구호 분야에서 대한적십자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인도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 인도주의의 달 출범식’ 행사는 베트남 국영방송 VTV를 통해 베트남 전국에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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