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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0일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줄다리기, 색판뒤집기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지신의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로타리클럽 3620지구(회장 이수민), 치킨연맹(대표 한범희), 뚜레쥬르 예천점(대표 송용찬), 칠리노 서산점(대표 김상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산후원회(회장 유승란), 가안현 수석동 통장단협의회장, 장원종 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과일미학(대표 한윤미), 백소정 호수공원점(대표 이준환)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도움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학부모 A씨는 “이번에 처음 열린 운동회에 참석해 자녀와 함께 좋은 시간도 보내고 다른 가정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41-660-26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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