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2023. 합주ㆍ합창ㆍ국악단 연합 정기연주회 개최

입력 2023년07월24일 13시35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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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대화합의 아름다운 하모니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배호기)은 오는 26일 오후7시 30분,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대구교육가족 약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23. 합주·합창·국악단 연합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대구유스오케스트라(합주), 대구유스콰이어(합창), 대구학생국악단 약 170여 명의 단원들이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모아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공연을 1,000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70여 명의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서찬영 지휘자의 지휘 아래 발레모음곡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연주회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소프라노 박선하(조암중3), 마림바 신지민(신명여중3), 송소원(월암중2) 학생이 협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이후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으로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연주의 마지막을 웅장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끝난 후에는 전국대회 2회 연속 결선 진출 및 수상을 한 대구유스콰이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Nothing gonna stumble my feet’, ‘새야 새야 파랑새야’, ‘퐁당 퐁당’, ‘안녕’ 등 총 4곡을 홍성수 지휘자와 60명의 단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화음과 화려한 안무를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로는 대구학생국악단 이영섭 지휘자와 40명의 단원들이 메나리조 선율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상주 모심기 주제에 의한 ‘삶의 노래’, 서울 지하철 역 환승 음악으로 유명한 국악관현악 ‘얼씨구야’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합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는 세 단체가 모두 출연해 이영섭 지휘자와 함께 서양 관현악, 국악 관현악, 성악, 판소리가 모두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나라’로 대화합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유스콰이어, 학생국악단은 연주 전 3일 동안 하계 집중 캠프를 통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다시 한 번 더 가다듬고 연마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번 연합연주회 공연을 준비했다.

 

배호기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매주 밤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합주ㆍ합창ㆍ국악단 학생들의 연합연주회가 무척 기대되고, 많은 대구 교육가족들이 함께 하여 연주회를 즐기고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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