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극지방 주제로 한 특별전시 진행

입력 2023년07월26일 20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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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함께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전시공간에서‘극지로 떠난 예술가들’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남극/북극 출발 → 인천공항 도착>으로, 극지에 다녀온 7명의 작가들이 느낀 예술적 영감을 담은 7점의 설치예술 및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각각의 작품에는 아라온 호를 타고 극지로 향한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작가들의 여정이 현장감 있게 담겨 있으며, 여객들이 작품을 통해 극지의 풍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시가 진행되는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특정한 국적이 없는 공간이라는 점, 24시간 운영되어 특정한 시간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이라는 점, 영구히 체류하지 못하고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극지와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는 데에 착안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지연구소와 협업해 이번 특별 전시를 기획하였다. 


공사는 이번 전시가 여객들에게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최근 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여객들에게 극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무결점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내․외 대표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해 처음으로 ‘ICN 문화예술주간(8.8~9.17)’을 운영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 동안 힙합 특별공연(8.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인천공항 특별전(9월 중)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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