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잼버리 안전관리 지원 ...

입력 2023년08월05일 22시0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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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국에서 찾아온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 4만3천 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전력을 다 하겠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전북 새만금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마지막 한 사람의 참가자가 새만금을 떠날 때까지 안전관리와 원활한 대회진행을 책임 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국방부를 비롯한 모든 중앙행정부처와 다른 지자체들이 합심하여 주무 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를 지원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적극 소통 하면서 남은 일정을 잘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예비비 69억 원을 의결했다.

 

행정안전부도 전날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지원 했고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158개국에서 찾아온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 4만3천 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가 전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날 대회 안전관리와 관련해 다음 사항을 긴급 지시로 그늘막과 캐노피를 추가 설치하고, 군의관·간호사와 응급 구조사를 추가 배치하라고 지시하고, 클리닉용 냉방기와 발전기, 냉방버스 등을 충분히 배치하라고 전북도에 지시했다.

 

또 시설관리인력을 충분히 추가 확보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쾌적하게 관리하라고 조직위에 당부하는 한편 잼버리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에게 매일 아침 158개국 대표와 진행하는 회의에서 상대국의 우려를 좀 더 상세히 듣고, 우리 정부의 조치도 소상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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