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도서관 ‘인문학 Day, 문학을 읽는 밤’ 운영

입력 2023년08월18일 12시15분 박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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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과의 대화’ 강좌 수강생 모집

[여성종합뉴스/박혜인기자]대구남부도서관(관장 배근영)은 오는 9월 6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인문학 Day, 문학을 읽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 Day, 문학을 읽는 밤’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문화기반시설로서 인문 정신과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경북대 인문학술원과 연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지바고 의사’,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오에 겐자부로의 ▲‘만엔 원년의 풋볼’을 통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문학이 인간의 역사와 문화에 남긴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평일 낮 시간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은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저녁 시간(18:30∼20:30)에 운영된다. 

 

수강생은 8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231-2333)로 문의하면 된다.

 

배근영 대구남부도서관 관장은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문학 작품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저녁이 있는 삶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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