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에서 만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숨결

입력 2023년08월31일 1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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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청 로비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시흥시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비영리단체인 ‘아트림’과 함께 청사 1층과 2층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채성 작가 등 9명이다. 자연을 작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이들의 흘린 땀과,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시기별로 작품은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색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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