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주간 행사 15∼17일, 에너지 뿜는 '난장데이'

입력 2023년09월11일 15시34분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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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컬러, 나만의 향기, 면접 메이크업, 취업사진, 가드닝 등 행사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여성종합뉴스] 경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남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행사 주제는 '난장데이'다.

 

청년주간 동안 경남 청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에너지를 얻어가자는 취지와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는 행사 주체이자 수요자인 청년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내 다양한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주간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했다.

 

행사장도 기존 사각형의 틀에 짜인 일률적 박람회 형태를 벗어나 청년들이 자유롭게 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원형의 중앙 쉼터 공간인 '난장라운지'를 만들었다.

 

이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고, 라운지 가장자리를 따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도 일자리, 주거, 복지 등 당면한 청년문제를 무겁게 다루기보다 해학과 웃음 속에 청년세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3시 스탠드업 코미디 '청년학개론'을 시작으로 세대공감 추억게임 '응답하라 1939',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도내 청년 버스킹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청년주간을 알리는 청년 희망 영상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 후에는 인기가수 공연이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청년사연 소개 '주파수 055.1939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년 일상생활 속 소소한 이야기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젊음의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청춘웨이브'가 개최돼 유명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현장노래방 '너의 노래가 들려'가 마련돼 청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특정 상황에 대한 청년세대와 기성세대 간 생각 차이를 들어보고 이해하는 블라인드 속 '진짜 청년 찾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퍼스널컬러, 나만의 향기, 면접 메이크업, 취업사진, 가드닝 등 행사 관람객들이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년 의견을 수렴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많은 청년이 참여해 유익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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