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삼별초 제753년 진도상륙 기념제 갖는다.

입력 2023년10월05일 06시0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 연동마을에서는 5일 대몽항쟁의 구국의 불꽃을 사른 삼별초가 진도군 용장성에 입성한지 753년이 되는 날을 기리기 위해  삼별초 진도 상륙 기념제와 축하공연을 가진다.


삼별초군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진도에 입성한 마을의 후손들이 그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삼별초 진도 상륙 기념사업회가 중심이 되어 삼별초 약사, 축시, 내빈 축사의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이 행사를 위해 마을 주민 12명이 늦은 밤까지 마을회관에서 배운 삼별초 북놀이를 비롯하여 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굿보존회의 장구춤, 남도민요, 판소리, 버꾸춤, 진도북놀이를 선보이며 축하 공연 후에는 연촌연밥 등 삼별초 음식체험과 유명가수 초청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삼별초 진도 상륙 기념사업회 대표인 연동마을 한석호 이장은“삼별초의 숭고한 뜻을 코로나로 인해 이어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다시 치룰 수 있어 참으로 다행으로 여기며, 앞으로 삼별초 정신을 함양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