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20회 중국 한중투자무역박람회에 5개 인천식품 기업 참가

입력 2023년10월05일 10시4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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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있는 선양신세계전시관에서 열린 ‘제20회 중국(선양) 한중투자무역박람회’에 인천 식품기업 5개 업체가 참가해 인천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글로벌 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판로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주선양한국총영사관과 중국 랴오닝성 상무청, 선양시 인민정부가 주최·주관했으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556개 기업, 25개국이 참가했다. 인천에서는 중국 판로개척에 관심이 많은 5개 우수 식품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인천시 정부 관계자와 참가업체들은 선양시 시장 및 부시장과 간담회 실시는 물론 인천 식품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밖에 심북신구 휘산경제기술개발구와 함께 ‘무역협력상담회’‘중한경제무역협력회’등 인천 우수 식품기업의 중국 내 진출 가능 여부에 대한 협의를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중국 내 심북 식품타운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위생관리 현장 견학 및 중국 대형 유통회사(대동부식상가) 한국식품관을 설치하는데 합의했으며, 심북신구 구청장은 인천 우수 식품기업들의 유통전문매장을 설치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박람회에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인천식품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을 마중물로 삼아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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